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프리즈 (문단 편집)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 2008년 마이너리그에서 호성적을 낸 프리즈는 2009시즌 개막전에 앞서 카디널스의 주전 3루수 트로이 글로스가 부상당하자 개막전 로스터에 올랐고, 팀의 주전 3루수가 될 것으로 기대받았다. 하지만 곧 부상이 원인이 되어 다른 경쟁자들에 밀려 트리플A로 옵션되었고 재활로 시간을 보내며 2009년에는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2010시즌에도 팀의 주전 3루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부상으로 날려먹으면서 70경기 출전에 그친다. 시즌 최종 타율 .296 4홈런 36타점. 그리고 2011시즌, '''프리즈의 해가 밝았다.''' 정규 시즌에 [[몸에 맞는 공]] 때문에 97경기에 그쳤지만 시즌 최종 .297 10홈런 55타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대망의 포스트시즌.''' || [youtube(nIc3AfclqUU)] || || 프리즈의 2011 포스트시즌 하이라이트. || 첫 포스트시즌 게임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NLDS에선 이전까지 두드러지는 활약은 없었지만 4차전에서 [[로이 오스왈트]]를 두들기며 4타점을 뽑아내 시리즈를 5차전까지 끌고 갔다. 이어지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CS, 프리즈는 6경기에서 .545 .600 1.091 OPS 1.691 3홈런 9타점을 뽑아내는 미친 활약으로 브루어스 투수진을 두들겨패며 팀을 2006년 이후 5년만에 [[2011년 월드 시리즈|월드 시리즈]]로 이끄는 1등공신이 되었다. 시리즈 종료 이후 NLCS MVP를 수상했다. '''그러나 이것은 서막에 불과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2011년 월드 시리즈|월드 시리즈]] 6차전, 레인저스가 카디널스를 상대로 7-5을 리드를 잡고 있고 주자가 2명 있지만 마무리 [[네프탈리 펠리즈]]가 1아웃만 잡으면 레인저스의 창단 첫 우승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프리즈가 타석에 들어섰다. 볼카운트는 1B 2S, Win Probability에 의해 레인저스가 승리할 확률은 92%.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경기는 텍사스 쪽으로 기울고]] 펠리즈가 던진 공에 프리즈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는데... [include(틀:video, src=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1/10/27/mlbtv_texsln_19955017_1200K.mp4)] '''그 타구는 우익수 [[넬슨 크루즈]]의 키를 넘기는 2타점 동점 3루타가 됐다.''' 하지만 카디널스는 10회초 [[조시 해밀턴]]에게 2점 홈런을 맞아 다시금 패색이 짙어진다. 그러나 10회말 역시나 2사 2S 이후 [[랜스 버크먼]]의 천금같은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 이어진 11회말. 타석에는 9회말에 천금같은 동점타를 친 프리즈가 들어섰고, 프리즈는 방망이를 휘둘렀다. [include(틀:video, src=http://mediadownloads.mlb.com/mlbam/2011/10/27/14-317072-2011-10-27/web_cut/rth_texsln_19955637_1200.mp4)] >[[조 벅|Joe Buck]] : Freese hits in the air to center! '''We'll see you tomorrow night!''' '''그리고 [[끝내기(야구)|끝내기]] 솔로 홈런이 터졌다.''' 프리즈는 카디널스 역사상 포스트시즌 연장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첫 번째 선수가 되었고, [[데이비드 오티즈]], [[칼튼 피스크]], [[커비 퍼켓]]에 이어 한 경기만 지면 팀이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친 선수가 되었다.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lts4niRjU51qm9rypo1_1280.jpg]] 6차전에서 프리즈는 5타수 2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승리 확률 기여도|WPA]] 0.969를 기록했는데, 이는 [[1988년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 대타로 끝내기 홈런을 친 [[커크 깁슨]]의 0.870을 뛰어넘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고 기록이다. 사실 이 날 에러도 저지르고, 상태가 영 좋지는 않았는데, 빳따질 두방으로 모든걸 메꾼 셈. 그리고 이날 프리즈는 사용한 저지와 배트를 명예의 전당에 기증했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어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 간 카디널스는 기세가 등등한 상황이었고, 이어지는 운명의 7차전에선 프리즈는 1회에 바로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2011 포스트시즌 21타점째를 기록, '''메이저리그 단일 년도 포스트시즌 기록(21타점)'''을 세웠다.[* 이 기록은 12년이 지나 프리즈가 역대급 활약을 펼친 그 텍사스의 [[아돌리스 가르시아]]에 의해 경신되었다.] 결국 카디널스는 프리즈의 맹활약에 힘입어 월드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파일:20211018_195918.jpg]] '''프리즈는 월드 시리즈 MVP'''에 올랐다. 2012시즌엔 프리즈는 작년 포스트시즌의 기세를 이어가는 활약을 보이며 생애 첫 올스타에도 선정되면서 시즌 최종 144경기 .293 .372 .467 20홈런 79타점으로 커리어하이 기록을 세운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NLCS로 이끌었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NLCS에선 침묵하며 팀도 WS 진출에 실패했다. 2013시즌에 앞서 첫 연봉조정 자격을 얻고 연봉이 대폭 올라간 프리즈였지만, 코너 내야수가 4할 장타율도 찍지 못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매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최종 138경기 .262 .340 .381 9홈런 60타점. 이어지는 포스트시즌에서도 2년 전 미친듯한 활약을 한 것과 다르게 NLDS [[피츠버그 파이리츠]]전, NLCS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WS [[보스턴 레드삭스]]전 모두 시리즈 타율이 2할이 채 넘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WS에서 엄청난 잔루를 남기는 덕분에 팀은 WS에서 무릎을 꿇어야 했다. 사실 부상도 많고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어서 경기 후반되면 대수비로 교체되는 경우도 많았고, 일정 이상의 타격 능력이 요구되는 3루수치고 타격마저 부진한 모습이 보이자 카디널스는 그에 실망했는지 트레이드설이 돌았다. 그리고 시즌 종료 후 3루수 자리가 공석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로의 트레이드가 결정되었다. 프리즈와 페르난도 살라스가 에인절스로 가고, 피터 보저스와 [[랜달 그리척]]이 카디널스로 오는 트레이드이다. 카디널스팬은 --요시 그란도시즌을 외치면서-- 그래도 팀의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프리즈를 박수치며 보내주는 반면에 에인절스팬들은 돌대가리 같은 트레이드를 했다고 [[제리 디포토]] 단장을 까는 분위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